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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멋진 아들 종화, 화이팅!

by 20대대 이종화 posted Aug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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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화야, 엄마야. 종화야 미안해 그 동안 인터넷도 고장나고 엄마도 수업이 밀리고 해서 너한테 편지를 못 썼어
그러나 엄마는 우리 종화를 항상 잊지 않고 늘 생각하며 사랑하고 있다는 거 알지? 종화의 편지를 받고 엄마 아빠는 네가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웠단다 지원이가 너를 도와준다니 지원이도 오면 우리 종화 도와 주어서 고맙다 하고 맛있는 것 많이 사주어야 겠다 우리 종화도 어린 동생들이나 다른 사람들 잘 도와주고 있겠지? 엄마는 네가 힘들다고 엄마 아빠를 많이 원망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잘 견디고 있으니 정말 고맙다
종화야 임진각에 외할아버지랑 외할머니도 같이 가실거야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우리 종화 너무 보고 싶으시대 엄마가 너 오면 줄려고 방울토마토도 많이 사다 놓고 너 오는 날에는 빕스에 갈까 아웃백에 갈까 생각 중이야 어디가 좋겠니? 종화가 골라라 생각만 해도 너무 좋지? 아자 아자 화이팅 ! 기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