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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수야,
오늘도  힘차게  행진하고  지금쯤  시원한  그늘아래에서  휴식을  하고  있겠구나.  네가  이번  국토종단에  참여해서  한발  한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지도  벌써  마지막에  다다르고  있구나.  비록  시작은  엄마의  권유로  하였지만  힘들게  땀흘리며  애쓰는  병수를  보니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한발  한발  힘든  발걸음을  걸으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  노력하고  예전의  병수가  아닌  새로운  병수로  거듭나기  위해서  땀흘리며  노력하는  병수가  너무  자랑스럽고  자랑스럽다..  병수야,  이번  국토종단을  마치면  아마  너  스스로도  많은  변화가  생기고  훨씬  성숙해진  너를  느낄거란다.  엄만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구나....  이제  남은  시간은  얼마되지  않는단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땀흘리자.  시간이  지난  후에  후회없도록.....
병수야,  오늘도  남은  일정  열심히  하고,  항상  대장님들께,  그리고  함께하는  형,  누나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  잊지  말고...  그리고  눈을  들어  하늘을  보는  마음도  잊지말고....
병수,  화이팅.....

                                     국토졷단  14 일쨰  오후에
                                             병수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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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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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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