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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구나,상훈이!

by 이상훈 posted Aug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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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별 사진 올려졌더라.
너무도 반가왔다. 대번에 찾았지 뭐!

어제 오늘 행운의 날이야.
인터넷 편지에다, 목소리,게다가 사진까지...

부지런히 걸어 걸어
임진각까지 무사히 건강하게 오길 바래.

목욕부터 젤 먼저 하고 싶을 거 같은데?
시원한 수박화채 준비해  둬야겠지?
바삭 바삭 치킨이랑
후루룩 접쩝 짜장면,
보글 보글 된장찌게
돼지고기 큼직하게 썰어 넣은 얼큰 김치찌게

모두 다 한입씩
맛보고 싶겠지?

다 해 줄게 .
고생한 보람 있다 생각 될 걸?.

상훈이 힘내서 꼭
임진각에서 상봉하자.

                               화~~~이~~~팅
                                                     보고싶다, 사랑한다.!!!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