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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아, 이름만 불러보아도 가슴이 설레인다.
오늘도 행군 잘했어?
 엄마는 근무 끝내고 우리 아들 사진 바라보고 혹시나 올지 모르는 편지를 기다리고 있다.
약간 지쳐보여도 건강해 보여 한결 마음이 편하다.
반가워.
우리 아들은 잘하리라 엄마는 믿었기에 직장동료들에게 막 자랑한단다.
오늘은 민하 유럽가는것 짐싸고 집정리를 하려고 한다.
내일부터 엄마 휴가라 편지 못보낼지 모르지만 너무 섭섭해 하지마. 엄마는 항상 아들과 함께 있으니까.
곧 임진각에서 만날 생각을 하니 즐겁다.
우리 듬직한 아들 임진각에서 만나자 웃는 모습으로.
아들을 너무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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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627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588
19129 일반 6연대장 조용래 앞으로,,, 조용래동생 2006.08.08 186
19128 일반 용용자매보아라 용소리.소담 2006.08.08 115
19127 일반 얼마 안남았다!! 박상조(상재) 2006.08.08 109
19126 일반 볼날이 얼마 남지 않구나 박상조(엄마) 2006.08.08 139
19125 일반 진정한 승리자인 아들에게~~ 강중모 2006.08.08 121
19124 일반 사랑하는 아들 성민에게.... 정성민 2006.08.08 181
19123 일반 일그러진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자랑스럽다.곽... 곽지석엄마 2006.08.08 165
19122 일반 보구싶다 "!!! 김호연 2006.08.08 180
19121 일반 힘내라~~ 영대야~~ 최영대 2006.08.08 296
19120 일반 아들아 너무도 새까맣게 탓구나! 임경태 2006.08.08 118
19119 일반 보름달을 보면서... 박민규-9대대-아빠 2006.08.08 125
19118 일반 보고싶은 승준아 2연대4대대용승준 2006.08.08 170
» 일반 공부도 잘하고 용감한 민혁이에게 김민혁 2006.08.08 170
19116 일반 화이팅 우리아들 김용욱 16대대 김용욱아빠 2006.08.08 272
19115 일반 장한아들 파이팅 이승욱 2006.08.08 155
19114 일반 안뇽 최영대 2006.08.08 132
19113 일반 너무 덥다 영대야ㅠㅅㅠ 최영대 2006.08.08 263
19112 일반 작은영웅들^^ 이현철 2006.08.08 110
19111 일반 어께를 쭉 펴 주세요 이준철아버지 2006.08.08 219
19110 일반 병연아^ -^3일남았며?? 3일만 더 힘내자^ -6 원병연 2006.08.08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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