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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싶다 "!!!

by 김호연 posted Aug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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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어제 엽서 잘 받았어
고생이 많지?  엄마도 알아  우리아들 장하구
날씨가  너무 덥구나!!!
잘하고 있다는 소식들으며  지금도 힘들게
걷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  아음이 아프고.......그래
호연이가 내일쯤  수원을 지나가겠구나
너무보고 싶지만  참을꺼야  아들이 어다쯤 가고 있겠지
생각만 할꺼야  그리고 임진각으로 갈께
거기서  우리 아들에  늠늠한 모습 보여 줄꺼지
기대하며  우리 기쁘게  만나자
혹시  수원에서  하루밤 자게될지도 모르겠구나
  아들 사랑하구  화이팅!!!!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