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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08 21:57

아들아,

조회 수 127 댓글 0
병수야,
지금쯤  고단한  너의  몸을  침낭  하나에  의지해서  단잠을  자고  있겠지...  더위와  행군에  지쳐  힘들어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안스럽고  마음  아프구나.  괜히  너에게  그  힘든  일을  시켰구나하는  안스러움에  미안한  마음이다.  병수야,  이제  그  힘든  여정이  얼마남지  않았구나.  조금만  더  참고  힘내렴.  힘이들때면  하늘을  보고  나무를  보고  함께하는  형  누나들과  얘기도  하며  의지하고....  오늘  병수  사진을 보고  엄만  너무  안스럽고  미안함에  뭐라  써야할지  가슴이  미어지는  구나.  병수야,  얼마나  힘들고  힘드니?  그래도  끝까지  병수가  해내리라  믿는다.  그  힘든  상황을  모두  이기고  병수가  해냈을때  병수도  엄마도  아버지도  병근이도  모두  한마음으로  감격의  순간을  맞을거다.  병수야,  이제  얼마남지  않은  시간,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보자.  힘내자.  알았지?
후회없이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고  우리  임진각에서  보자꾸나.  화이팅...

                                             국토종단  14 일째  밤에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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