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돼지 곧 보겠네......

우리돼지 박상민.
이틀뒤면 우리돼지 볼수있겠네.
돼지 없는동안  장난치고 괴롭힐 상대없이
심심해 죽겠는데 ..... 빨리 보고싶다.
까맣게 그을린 얼굴이 건강해 보이겠구나.
이제 임진각 고지가 눈앞에 보이니  그 무겁던 한걸음
한걸음이  새털같이 가볍게 느껴질게다.
이 국토 종단을 마치고 나면  우리돼지  무슨일이든
모든일에  나도 할수 있다 나도 마음먹으면 해낼수 있다
라는  자신감과 성취감이  상민이를 한단계 성숙하게
만들어 주리라 믿는다.
아무튼 우리상민이 그동안 고생많았구  정말  장하구 장하다....
그리고 6연대 11대대  대장님  우리상민이 약 챙겨 먹이느라
고생마니 마니 하셨지요?
정말  고맙고 감사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