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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아침시간 출근해서 연맹 홈피에 들어왔더니,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있네. ^^

네 목소리 전화 사서함에서 들었어. 네 말 따나 얼마 안 남았으니 얼른 뛰어와라. ㅎㅎ  종단 후반으로 올 수록 점점 네 밝은 모습이 나타나는 것 같아서 너무 다행스럽고, 고맙구나.
멋져요!! 울 작은 아들!! ^&^

연맹 홈피에 사진이 올라오는 걸 모두 모두 뚫어져라 보고 있단다. 혹시라도 우리 아들 모습이 보일까해서 말이지.
지난 번 사진중에는 너희들이 어느 학교인지 운동장에서(?) 쉬고 있는 사진이 있었는데 언뜻 봐서 울 아들 얼굴이 없드만, 나중에 자세히 크게해서 놓고 보니까 맨 가장자리에 일어서서 어딘가 쳐다보고 있는 네 모습이 나와서 얼마나 반가왔던지... ^^
아주 건강하게 보이더구나.
나중에 집에 오면 연맹홈피의 모든 사진을 CD로 구워 줄까 해서 지금 아빠 컴퓨터에 모두 다운 받아 놓고 있어. 나중에 너랑 같이 보면서 많은 얘기 하도록 하자. 아라찌???

힘내고, 오늘도 많이 더울것 같다. 너무 힘들지 않게 항상 슬기롭게 모든 상황들을 대처할 수 있는 현명한 건희 되었으면 좋겠다.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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