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용철아!!
공항에서 유럽으로 출발하며 기대에 부푼 너를 보면서 늠름해보이기도하고 대견해보여서 엄마는 마음이 흐뭇했단다. 잘다녀오라고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짓는 너의 모습에 기쁘면서도 금새 보고싶어질것 같아서.....
도착은 잘했는지?..많이 더울텐데..괜찮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면서 잘 지내다 오길 바란다...용환이도 없고 텅빈 집이지만....너희들의 씩씩한 모습 생각하면서 기다릴게....
사랑한다 아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