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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표. 한울. 잘지내고 있니?

너희들 모습은 가끔씩 사진에서 찿아보곤 했는데
한울이는 볼수가 있었는데 준표는 찿을수가 없었어
고되고 험난한 고비를 넘기고 이제 며칠남지
않은 거리의 종착지를 향하는 너희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짜~~~안해온다.
편안하게 선풍기 밑에서 뒹굴고 있는
광진이를 볼때마다 너희들이랑 같이
보내지 않은걸 후회한단다.
너희 들이 이제 중학생이라 같이
생활 할수는 없지만 항상 너희들을
지켜보는 한사람 이란걸 너희들은 좀
이라도 알려나,,
너희들과 생활한 시간들 이젠 그 모든것이
아줌마에게도 추억으로 남겠지
날씨가 너무  무더워
더위나 먹지 않을까?  걱정이다.
정신력으로 완주하고 돌아오는 너희들을 생각하니
아줌마 가슴도 벅차는것 갔다.  아~~~장하다
너희에게 힘껏 박수를 보낸다.
끝까지 힘내라,,고지가 바로 눈앞이다.
 
                   광진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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