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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보고싶은 시성아!
요즘은 하루하루가 왜이렇게 더디게 가는지
너의 소식이 그립다.
엄마 편지는 받아보았니?
엄마가 꼭 보고싶을 때에는 다른 대대 소식만 올라와있고 우리 아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무척 궁금하다.
아침일찍 홈피에 들어가 보니 충청도 익산에서 찍은 네 모습이 올라와 있더구나...
아들의 지친 모습.
엄마는 가슴이 무너져 내리지만 네가 꾹 참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고 한편 뿌듯했단다.
누나는 집에서 가만히 앉아있기만 해도 더워서 못참겠는데 네가 떠날 때에는 무덤덤하더니만 이제야 내 동생이 대단하다 시성이가 보고싶다는 말을 한단다.

동료 대원들 소식을 보니 옷도 몇일 세탁하지 못하고 샤워도 세번밖에 못했다고 들었다.
시성이도 그렇겠지?
집떠나면 고생이지만 사람이란 어떠한 환경에서도 적응하고 이겨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해.
끝까지 잘 해내리라 믿는다.
이제 이틀후면 널 만나게 될 생각에 엄마는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임진각에서 볼 그날까지 힘내고 최선을 다하자.
~우리아들.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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