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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에 걷고 있을 김경수에게

by 김경수 posted Aug 0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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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덥구나!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더운 날이야.
그런데 이런 날씨에 걷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 같구나!
고생은 되겠지만 이제 3일 후에 만날 날을 생각하며
마지막 힘을 내어라!

고마운 마음 뿐이다.
경수야! 힘을 내!
남이 하지 못한 일을 하고 있어!
임진각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