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아~
이제 이틀남았구나.
온 식구가 이제 마음의 여유를 가지며 지나간 날들을 되돌아 보는구나.
보름을 어떻게 지나왔는지....
지석이가 제일 힘들었겠지만 할머니부터 온식구가 함께 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무슨 일이든 이렇게 우리 가족은 하나일 것이며 서로 격려하며 믿기에 당연히 잘 하리라 생각는다.
아쉬운 것은 엽서를 가져 갔는데도 소식이 없네.
아마 서울이모부도 많이 기다렸을텐데....
지석이가 너무 힘들어서 엽서를 못 써서 그랬나 여기고 있다.
남은 시간들 헤어지며 이제는 다시 못볼 대원들과
혹시 지나온 시간중에 실수했거나 생각이 못 미쳤던 부분에 대해
얘기하고 감사함과 고마움을 꼭 전하길 바란다.
그리고 대장님들께 항상 예의를 지키는 것 잊지말고....
내 것이 소중하면 남의 것도 똑같이 소중하게 여겨야 하고
내가 힘들면 남도 똑 같이 힘들기에 말이나 행동이 앞서기 전에
한번더 생각한 후에 행동으로 옮기는 거 알지?
일부러 남에게 해로움을 끼치는 경우는 없는 법이니까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또 진심으로 행동하면 형들이니까
이해해 주실거다.
내일만 고생해.
모레는 어머니 볼 수 있으니까.
어머니는 우리 지석이 애기같은 모습이 아니라
진정 사나이 같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으마.
사랑한다. 아들
오늘도 수고했다.
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3221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5627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4588 |
19269 | 일반 | 광호야 지금 어디쯤이니...빨리와... | 장광호 작은어마 | 2006.08.09 | 240 |
19268 | 일반 | 지금은 어디쯤 일까? 사랑스러운 나의 아들 ... | 장인호 엄마 | 2006.08.09 | 265 |
19267 | 일반 | 이제 이틀후면...... | 곽현서엄마 | 2006.08.09 | 110 |
19266 | 일반 | 강민아 잘 지내니 | 김강민 | 2006.08.09 | 148 |
19265 | 일반 | 병연이 오는 날 D-2 | 원병연 | 2006.08.09 | 211 |
19264 | 일반 | 네 편지 읽고, 또 읽으며... | 한동현 | 2006.08.09 | 231 |
19263 | 일반 | 이젠 이틀 남았다 | 12대대 백찬기 | 2006.08.09 | 171 |
19262 | 일반 | 심심하다... | 휘주, 인원 | 2006.08.09 | 762 |
19261 | 일반 | 조그만더~ | 김민준 김민제 | 2006.08.09 | 159 |
19260 | 일반 | 아람 나연 모두쓸게..!!~~ | 17대대 김호연동생 | 2006.08.09 | 461 |
19259 | 일반 | 야! 고지가 눈앞에 있다. | 허승영 | 2006.08.09 | 161 |
19258 | 일반 | 웅기야 !!!!!!!!!! | 민웅기 | 2006.08.09 | 142 |
19257 | 일반 | 이제다왔네 | 송병수 | 2006.08.09 | 141 |
19256 | 일반 | 작은 아니 큰 영웅아! | 석가을 | 2006.08.09 | 174 |
» | 일반 | 진짜 사나이 곽지석 | 곽지석엄마 | 2006.08.09 | 214 |
19254 | 일반 | 장하다 우리 큰아들 박 현 | 박현 | 2006.08.09 | 195 |
19253 | 일반 | 사랑하는 아들아! | 성시경 | 2006.08.09 | 138 |
19252 | 일반 | 보고싶은 울 승엽이~^^ | 이승엽 | 2006.08.09 | 211 |
19251 | 일반 | 더운 날에 걷고 있을 김경수에게 | 김경수 | 2006.08.09 | 223 |
19250 | 일반 | 유승재~~ 유승호~~ 파이팅!!!!!! | 유승재(나래이모) | 2006.08.09 | 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