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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야!

너도 잘 알고 있겠지만 우리 가족 중에서 가장 너를 사랑하는 아빠다.무척 힘들었지?

아마 이 메세지를 받아 볼 땐 서울부근에 와 있으리라 생각한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우리 아들이 장한일 해내는데 더 힘들었으리라 생각한다. 그 동안 걸으면서 그리고 다른 형. 동생들과 동고동락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으리라 생각한다.

누가 뭐래도 너는 장한 일을 해냈고 아무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본다. 해내겠다는 강한의지와 불굴의 투지를 앞세워 도전하여야만 가능한 것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17일씩 장기간 걷는것이 아이들 장난이 아니라는 것 아빠도 잘알고 있다. 이젠 정말 경험하기 어려운 경험을 하였으니 네 자신에게 보약이 되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단체 생활에서의 규율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호흡을 같이 하면서 정도 많이 들었으리라 생각한다. 친구들 연락처를 꼬~옥 적어서 다음에 연락을 갖고 지내기 바란다.

아빤 임진각에 가지 못한다만 우리 장한 영대 화이팅!!
축하한다~~~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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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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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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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8 일반 보람찬 마무리 하기를 빌며!! 백찬기 2006.08.10 153
19287 일반 오우? 벌써 임진각이네*^^*~~~ 최혜린 2006.08.10 118
19286 일반 아자 아자 화이팅*^^*~~~ 은정민 2006.08.10 129
19285 일반 닭다리가.......(?) 안성원 2006.08.09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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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3 일반 이틀 남았네.... 김지수이모(3연대 6대 2006.08.09 256
19282 일반 정말 수고했다 12연대22대대이중혁 2006.08.09 140
19281 일반 눈물의 씨앗 !! 국이삭 2006.08.09 130
19280 일반 사진보았다~~ 최영대 2006.08.09 127
19279 일반 고지가 바로 2틀 남았구나. 허 승영, 박 준모 2006.08.09 172
» 일반 드뎌 해냈구나! 최영대 2006.08.09 119
19277 일반 말복인데~~ 최영대 2006.08.09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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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5 일반 사랑하는 아들 빈아~~~ 전다빈 2006.08.09 298
19274 일반 이제 이틀만 있으면 되겠네 ㅋㅋ 최영대 2006.08.09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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