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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영,내 아들아~

by 조인영 posted Aug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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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도착해서 본격적인 탐사활동이 시작 되었겠구나..
날씨가 더워서 고생이 많겠지?
낯선도시.낯선사람,아직은 익숙지 않은 친구들..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질거야 ..엄마는 인영이가 잘 해내리라 믿어.
아빠도 매일 일본에서 전화 하시면 인영이 소식 있냐고 너의 안부를 먼저 물어보셔.보고싶데...
인영아! 아빠 일본행사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 너도 걱정하지말고,너의 안전과 건강에 신경쓰라..
미래는 엄마따라 하루 약국에 출근했다가 지겨워 해서 도우미 아줌마를 불렀다.인영이가 있을때는 동생도 잘 돌봐 주고 엄마도 많이 도와 줬는데 인영이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이야..ㅋㅋ
그동안 책 속에서, 영화 속에서 궁금해 했던 내용들을 직접보고,가슴으로 느끼며 기억에 남는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함께 하는 사람들과 아낌없이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즐거운 하루 하루가 되길 바랄께..사실 엄마는 아빠도 인영이도 없는 집에서 잠자기가 쉽지않단다.미래는 지금 쇼파에서 몸부림치며 잘도 자건만..인영아!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이건 좀 힘들겠다 그지~) 잘지내라..시간 날때마다 소식 전할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