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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동민아 벌써 계획된 일정인 15일이 훌쩍지나가버렸네..
이제 하루조금지나면 임진각에서 우리 아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수가 있어서 아빠 엄마는 너무 너무 반갑고 기분이 좋단다.
그런데 조금아쉬움이 느끼는점은 편지 쓸데 아들은 힘들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고, 정말 괜찬은 것인가? 동민이 생각에 견딜만 하는건가?   아님, 아빠 엄마가 아들을 너무 어린아이로 취급했나.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구나.
그동안 힘든 국토종단을 끝까지 묵묵히 아픔을 참고, 인내하고, 생각하면서 실천하는 아들의 모습이 아빠는 매우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단다. 아들의 하루하루가 너무 너무 많이 자라고 있구나..
그리고 형님도 9일날 밤 유럽으로 떠났어, 그리고 형님이 선물도 사온다고 했고, 동생 동민이 처럼 형님도 꾹 참고 열심히 보고, 느끼고, 생각하고 온다고 했거든, 동생이 정말 자랑스럽데..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고 임진각에서 만나자.
아빠 엄마 그리고 혹시 윤주 이모 이모부까지 동민이 마중갈지도 모르겠네. 시원한 얼음냉수도 가지고 갈께,  맛있는 점심도 먹자.. 아들 화이팅.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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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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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23329 일반 하룻밤만 지새우면... 허승영 2006.08.10 221
23328 일반 다인아 고생많았다. 임진각에 갈 수없어서... 박다인대대장 2006.08.10 149
23327 일반 배한얼~~~ 내일이면 만난다~ 배한얼 2006.08.10 168
23326 일반 이제 드디어 끝이구나.... 임수빈 2006.08.10 305
23325 일반 수고많이 했어 병현아! 전병현 2006.08.10 180
23324 일반 장하다 민규야 박민규이모 2006.08.10 145
23323 일반 장하다.. 규민아 황보규민 2006.08.10 361
23322 일반 수원아 잘 지내고 있니? ㅋㅋ 윤수원누나 2006.08.10 173
23321 일반 최선을 다하는 건희 모습이 멋져요 ^^ 신건희(5대대) 2006.08.10 155
23320 일반 이제 내일이야.. 이민영 2006.08.10 159
23319 일반 자랑스러운 기쁨조 지원,수고 많았다....♥.♥.♥. 박지원(23대대) 2006.08.10 191
23318 일반 임진각에서 만나자. 박민규 2006.08.10 112
23317 일반 아들아 내일 만나자(1연대 1대대 한상덕) 한상덕 2006.08.10 215
23316 일반 오빠 화이팅!!☆ 장예찬 동생 2006.08.10 164
23315 일반 내사랑하는 동생~♡ 이승엽 2006.08.10 213
23314 일반 사랑하는 아들! 주환아 유환아 정주환,유환엄마 2006.08.10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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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목표을 위해 끝까지 실천하는 아들 12대대 김동민 2006.08.10 185
23311 일반 사랑해 신강아 멋진아들 신강엄마 2006.08.10 152
23310 일반 정말 수고 많았다!! 김민준,김민제 2006.08.10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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