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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에게 보내는 첫번째 사연

by 김강민 posted Aug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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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알기 강민아 ...
너가 떠난지 벌써 나흘이 지나갔구나.
중국배에서 배멀미는 많이 하지 않았니??
고생했겠구나. 글구 끼니때마다 고생도 하겠고.
작년 국토순례대장정때를 떠올리면서 조금만 참으면 환경에 적응되리라 생각드는구나.
여기도 연일 불볕더위인데 중국도 덥겠지..
하지만 이번여행이 너한테는 좋은 보물이 될 것이다. 특히 역사를 좋아하는 너한테는 산 경험과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말 실감하겠구나.
너 하나 없으니 식탁이 너무 허전하고, 집이 조용하구나.
근데 집은 좀 깨끗해졌다.ㅎㅎㅎㅎㅎㅎㅎ.
아빠 네비게이션 샀는데 너 오면 보여주마.
그리고 너의 부담금(?)도 있다는것 알어둬라.
친구들 많이 사귀고 특히 친구들에게 베플어줄수 있는 넓은 아량을 이번기회에 많이 많이 쌓았으면 하는 간절한 부탁이다....
어차피 고생하러 간건데, 도살장에 잡혀가는 뭣처럼 생각하면 뭐하냐 피할수 없는데......
그럼 다음에 또 쓰마.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