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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보자..

by 윤민호 (10대대) posted Aug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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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 아들 민호야!

오늘도 어김없이 날씨가 마지막 오기라도 부리듯
기세등등 하구나!
오늘도  너희들은 그 기세를 아무렇지도않게 마지막 남은
하루를 아쉬워하며 더 열띰히 하고 있으리라.
이제 내일이면 우리가족 다함께 자랑스런
우리 민호를 환영하러 갈꺼얌.  아침일찍 서둘러.
이제 시간이 다가올수록 벌써 가슴이 뭉클하기도하고
눈물도 날려하고  맴이 먹먹한게 비장해지기까지한다.
마치 내일이면 전투에라도 나가는 병사처럼말야.

이렇게 우리서로 첨경험해보는 여정을 마쳐가는거구나!
민호는 몸소 체험하며 느끼면서 엄만 민호의 맘을
헤아리려 애쓰면서 민호를 통해서..,
그러기에 우린 같은 경험을한거나 진배없지.

이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면 요번 경험을살려
앞으론 더 매사에 열심히 생활하도록 하자.응?
그동안 넘 고생했다. 수고했어 민호야!

어쩜 우리민호 다음 겨울방학때 어디로갈까 ?
고민중일지도 모르겠다.
유럽을 보내달랄까 동남아을깔까 ?
일본이라도 보내달랄까?
아직 엄마.아빤 계획없으니 고민말고
끝까지 함께한 대원들과 대장님께
고마움을 전하고 다시 만날날을 기약하는게
좋을것같다.
그럼 낼 만나자 !
사랑해 민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