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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야 나희경이

by 박은서 posted Aug 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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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야, 안녕? 잘지내? 편지 보니까 현정이두 썼더라궁~~~
그래서 "나두 질수야 없지 나의 싸랑스론 친구야~~좀만 기다려 희경이가 편지 써줄께!!!!!!"하면서 편지를 쓰기시작했어.
호정이와 오빠말로는 발이 무지 아프다며? 물집생기면 가위로 터트린다며? 정말 생각해 볼수록 징그러!!!!!
지금이9시35분이니까 은서는 지금 꾸벅꾸벅 졸으며 "아~~~~~졸려"하면서 휘청휘청 걷구 있을것같아!!!!
어때? 내말이 맞지?
은서야 거기에서 감기도 조심하고(여름엔 안걸리겠지만.....-_-)
열심히 걷고 또 걸어서 나한테 자랑 무지무지 하려므나!!!!!
니가 자랑을 하면 고통스럽겠지만 참고 들어주마  하하하 왜냐면 난 천재니까 !!!!하하하(장난이였어^-^)
아!!!글구 잠자리는 어때? 밤에 추우니까 이불 끝까지 덮구 자구 그렇다고 머리끝까지 뒤집어 쓰진마!!!!!하하하!!!
(#참고로 <하하하!!>는너의 웃음이고 <호호호!!>여성스러운 웃음은 내 꼬야!!!!)
잘자구 내 꿈꿔(우엑-=-)니가 오바이트 하는소리 다 들려..
아!!!!글구 팔찌 잃어버리면 안되?
따랑해(우엑)
그롬 잘지내!!!!!~~~~!~~~~~~~~~~~~~~~~~~~~~~~~~~~~~~~~~~
 
                                                                    2006.8.10.목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