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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이는 해냈다.
다인아~~  오늘 저녁은 마지막 축제로 그동안 함께했던 대원들과 인사나누었겠구나!!

엄마도 매일 아침 일어나면 컴 탐험연맹사이트를 열어놓고 들여다 보고 마치 우리 다인이를 볼 수있는 통로처럼... 그랬던 것으로부터도 안녕이다.

다인아 고생많았다.     대원들과 끈끈한 우정.. 2006년 그 여름... 모든 것들이 값진 경험으로 남을거야...

이젠 그동안 담쌓던 공부도 해야하는데 공부도 탐험도보처럼 묵묵히 해나가면 될거라고 생각된다.  그런 여유가 길러졌을거라 생각한다.

다인이는 훌륭하다.  역시 우리집 믿음직한 둘째 딸이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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