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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 홧팅!!

by 박은서 posted Aug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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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딸 은서야!

오늘도 무지덥다.  더워서 고생은 안 하는지....
하긴 거기서 재미있고 신나게 놀고 있을텐데 엄마가 쓸데 없는 걱정을 하는거겠지?
오늘은 빈에서 또 신기한 것들, 책에서 본것들 , 많이 들어본것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호기심 어린 눈을 반짝거릴 은설 생각하니 엄마가 마이 뿌듯해.  #^.^#
같은 대원 언니, 오빠들 하고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 많이 담아오렴.
엄만 진짜 은서가 넘 부럽당.....
어제 올린 아빠글은 아빠가 약간의 취기가 있으셔서 글이 넘 단순했지?
아빠가 그 글을 올린 담에는 어떻게 됐을까? (퀴즈)
빙고!
그렇지.  거실에서 코를 드르렁드르렁 골며 주무셨단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그렇게 글을 올리고 많이 후횔 하셨어.
그 글 빨리 지우라고....ㅎㅎㅎㅎ
은서야 아빠랑 엄마가 울 은서 얼마나 사랑하는 줄 잘 알지?
엄마가 내일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