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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하는 은서야

오늘은 모짜르트 생가를 둘러봤겠지?
어때,피아노를 치며 너무나 익숙해진 모짜르트 생가를 직접 본 기분이.....
남다를것 같은데....
참 걱정되는게 있는데 잠버릇이 좀 ??  남에게 고통을 줘서는 안되는데.....
썬크림은 잘 바르고 다니니?
민서는 지금 얼굴에 허물을 벗고 있어. (지난주 휴가 후유증)
설마 은서는 그정도는 아니겠지?

지금 민서는 4살짜리 동생(윤서)를 데리고  High School musical 노래와 춤을 가르쳐 주고 있어. ㅋㅋㅋ
의견이 좀 안맞긴 하지만 그럭저럭 잘 따라하고 있는편이야.
내일은 증조 할머니 생신이라 이모,삼촌,외숙모,할머니께서 다 오실꺼야.
내일은  우리딸 생각이 더 날것 같애. 흐흐흐
잠잘자구 잼있게 놀구 사진많이 찍구 알았지?
                                           친구같은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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