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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빈씨 잘지내지?

by 이우빈 posted Aug 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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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빈아!
방금 탐험대장의 사서함 목소리를 들으니 대원들이 밥도 잘먹고 화장실도 잘가고 적응을 잘한다고 들었다.
물론 너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 능력이 좋으니 별로 걱정되는 것은 없다. 가기전에 아버지랑 나누었던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명심하고 내면을 깊이 깊이 들여다 볼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으면 한다. 배려하고 또 배려하는 마음 잃지 말고 늘 기억해라.

나는 땀삐질 삐질 흘리면서 휴가도 못가고 일하고 있고
모친께서는 시원한 바다가 보이는 해운대 이모네로 피서갔다.
누님은 공부가 집중이 팍팍되어 정말 기분좋게 공부하고 있다.

우리 서로 하는 일들에 대하여 마음 많이 내주자.
늘 잊지 말고 아침 저녁뿐만 아니라 시간 시간마다 관하면서 들여다 보거라.

우리 가족 너 유럽 보내고 다른 곳으로 이사 줄행랑 안치고 오로지 너의 행복 귀환을 손꼽아 기다린다.
건강하고 즐거히 시간을 보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