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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민이 목소리 듣고나니 너무나 엄마의 마음이 좋다.
어제저녁 벨소리 울림과 동시에 우리 강민이 전화인줄 알았다.
벨소리 울리는데 마음이 너무설레이고 곧이어 너라는걸 알았을때 엄마의 기분은 한없이 좋았다.
너의 밝은 목소리에 그곳에 잘 보냈구나 하는 안심도 되고
강민아 그곳에서 적응 잘하고 있는것 같아 엄마는 참 좋다.
우리 강민이 너무 약한듯해서 엄마는 항상 걱정이었는데
그런 걱정은 다 날아가 버린듯하다.
강민과 통화후 우리가족은 모두 싱글벙글이다.
아빠, 형, 엄마 우리가족 모두 너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들을수
있었던것도 너무 좋았다.
남은시간도 알차게 너의 것으로 많들고 밝고 맑은 모습으로
만나는 그날 건강하게 보자.
너무나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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