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출근을 했어.
왜냐구?
짐을 좀 옮기고 내부구조를 좀 바꿨지.
새벽 6시부터 잠깐 짐만 옮기고 온다는 것이
일을 엄청 벌리는 바람에 오후 5시에 왔어.
그 바람에 일욜 은비랑 둘이서 여행사 따라서
체험여행 다녀 오려고 예약한 것을 다음주로 미뤘지.
오자마자 한숨자고(일 너무 많이 했엉)
각설탕을 보고 설렁탕 한그릇씩 먹고
이제 오니 11시반이네.
오늘 하루가 무척 길군.
넌 어떻게 지내고 있니?
오늘은 어딜 갔었을까?
엄마가 책 읽고 가랬더니 그냥 가더니
혼자만 무식한 티 내고 있는것 아닌가? ^^
엄마가 오늘은 그만 쓰고 잘께.
은비는 금새 잠이 들어 버렸네.
한시도 사랑하지 않고는 못배길 내사랑 잘자.
내꿈꿔~
다시 열대야갸 계속되는 서울에서 수도를 열심히 지키는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