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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난지 한참만에야 글을 뛰우게되는구나~
그렇다고 너네들생각안한거아니니까 서운타 생각은 말거라

엄마 아빠도 아주 홀가분하게 휴가 다녀왔단다..
문득문득 같이였음좋았겠다 그런곳도 있었지만 또 다른 아빠와의 시간도 좋았단다...  이해하지?

이제 엄마는 첨으로 니네들 없는 아침을 맞고 있어
몬가 허전하고 텅 빈거같은 느낌이 드네~
아주 마니~~ 보구싶구나..
하지만
그곳의 체험들을 통해 더자란 우리딸 아들 생각하니 넘넘
뿌듯해지는걸...

오늘은 로마 도착이던데...
전화하는날이기도하구 빨리 목소리라도 듣고 싶구나
암튼...엄마는 너네들을 믿어  그곳의 크기만큼 너희들 마음도
생각도 커가지고 돌아오렴...

이제 엄마도 밀린 청소와 빨래를 해야겠다..
잘지내,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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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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