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멋있는 아들 시경아!

항상 멋있는 아들 보아라.
탐험 일지와 사진속의 너의 모습 잘 보았단다. 단체 사진속의  시경이는 무척 작아서 한참이나 찾아서 겨우 보았구나. 대대 사진속의 시경이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어 고맙다. 이곳 서울은 밤낮으로  매미 소리로 무더운 하루를 즐기며 보내고 있단다. 형은  강원도 속초 해수욕장가서 신나게 놀고와서 알바하러 간다고 하는구나.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매일 전화 하신단다. 시경이 잘있냐고 소식 왔냐고, 하시며. 오늘 아침에도 전화 하셨단다.  열심히 잘보고, 잘놀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꾸나.  참 아빠가  '시경이 사랑한다. 믿는다' 라고 꼭 엄마가 편지쓸 때 써달라고 하시더구나. 시경이 좋아하는 왕갈비 해놓고 기다릴께. 건강하게 만나자 . 성시경 아자 아자 !
사랑한다.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