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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맨 우리아들!
오늘 엄만 네 생각이 나서 텅빈 대학교 농구대를 바라다 보았어
탐험떠나기 전날에도 땀을 흘리며 농구공을 들고 들어오던 멋진 우리아들 보고싶네 ^^
보려면 아직도 일주일이나....ㅠㅠ
엄마는 우리 재경이가 사랑스럽고 고맙단다.
주말이면 기숙사에서 돌아와 엄마를 위해 쓰레기도 버려주고 자신의 일도 알아서 하는 아들이 얼마나 든든하고 대견한지....
고마움 많이 많이 느껴!!!
아들!    지금은 힘들다 느끼지만 이 모든 과정이  더 크고 튼튼한 날개를 달고 보다 높이 멀리 날기위한 준비과정이라 생각하면 어떨지?
엄마 아빤 우리 재경이가 힘찬 날개짓 하며 높이 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멋지고 행복해하는 미래의 우리아들을////
아울러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할줄 알아야 되는것 1순위 알지?
또한 자신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는것 모든것이 지금 아들이 위치한 그 곳에서 시작되고 쌓아진다는것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자.
남은일정도 건강 조심하고 즐겁게 지내길.....
우리 장남 홧띵~!!!      김재경 홧띵~!!!!!
사랑 곱배기 띄워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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