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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아 많이 보고싶다.

by 김강민 posted Aug 1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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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내아들 강민아.
더운 그곳에서 고생이 많을것 같다.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유달리 호기심이 많은 우리 강민이
호기심을 채워줄것들이 그곳에 무궁무진할것 같기도 하다.
오늘아침 출근해서 너의 소식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형때는 사진도 올라오고 그랬는데 현지 사정상 사진을 올리지
못한다니 아쉬움도 크다.
정말 내아들 너무나 보고싶은데.
얼마나 그을리고 얼마나 말랐을지 엄마는 우리 강민의 모습에
목마르다.
아직도 너의 사진을 보려면 먼듯하구나.
사진보다 어쩌면 너의 실물을 먼저 볼지도 모를것 같다.
강민아 그곳에서의 생활 열심히 하고 우리 서로 만나는 날
즐겁게 만나도록하자.
그곳생활 후회없이 하고, 엄마 항상하는말 알지
많이보고, 듣고 열심히 익히고 조금더 유식해져서 한국에 오렴
너무나 많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