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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직한 나의 보물~~~

by 고두현맘 posted Aug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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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umhum.or.kr

몇번의 실패 끝에 드디어 네게 글을 보냈는데 어젠 왜또 실패를 했는지 모르겠구나. ㅎㅎㅎ~~
보고싶다
그래도 오늘은 탐사소식을 보았고
사서함을 통해서 대장님말씀도 듣고,
 아 모두들 안전하게 열심히 탐사하고 있구나
싶어서 작은 걱정보다리 내려놓아도 되겠구나 싶어 .

정민이도 어제 아침 일찍 2박3일 보훈캠프를 떠났단다.
해서 아빠랑 둘이 신혼기분 내려고 하는데
 아빠가  바뻐서 아주 조금밖에 못내고  있단다. ㅋㅋㅋ...

 이글 마무리 하면 절에 기도하러 갈거야.지금이 오전7시거든.
울아들 건강하게 세계를 가슴가득 안고 오도록..
또 함께한 유럽2차 탐사팀이 무사귀환을  기도하려고....
항상 너를 사랑하고 널 위해 기도하고 있음 잊지말기를...

나의 보물 1호 두현아
걱정이다. 너와나만의 비밀 숙제가....
숙제하는 것이 쉽지가 않아서..
나이가 먹어서...(ㅎㅎㅎ) 머리가  나빠서?
내가 이런말 하니까 약갼의 비웃음으로 환하게 웃을 네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런 네 얼굴 떠올리고 나니 다시한번 각오를 굳건히 하게되네.
아들 돌아오기 전에 어떻게든 숙제를 마쳐서 창피를 면해야지하는 마음 . 굳은 결심?
넌 어떠니?
잘 되고 있니?

탐헝을 즐기는 아들
사진보니 무지 무지 부럽더라.
나도 청소년으로  되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까지 하게되더라.  호호호~~~
다음에 유럽을 갈때는
두현이가 울가족의 여행가이드가 되어주렴.

항상 몸 조심하고 함께하는 팀돌과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만들기를 엄마는 늘 마음으로 기도할께. 

소중한 추억,
행복한 시간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