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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에게

by 최윤석아버지 posted Aug 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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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보고싶다. 마구마구
언제 어디서고 여전히 씩씩히 잘지내리라 아버지는 믿는다.
좋은 친구들 많이 사귀고 조금 고생되더라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아버지는 기원하고 있단다.
지금의 이 시간들이 너의 생각을 넓히고 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또한 바라며 넓은 세상 하나라도 더 기억에 담왔으면 한다.
보는 만큼 아는 만큼 느끼는 만큼 다 너의 것이란다.
건강하고...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