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충명아!   지금쯤 너는 로마의 하늘아래서 깊은 잠에 빠져 있겠구나. 벌써 네가 여행을 떠난지 열흘이 지나가는구나. 엄마는 니가 없어 약간의 쓸쓸함과 무료함과 그리고 그리움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컴퓨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엄마가 너를 만나기 위해
매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아빠는 정말 웃긴다고, 아들이 좋긴좋나보다고 한다. 명아! 정말 많이 보고싶다. 
  충명아! 그리고 아주 반가운 소식전한다. 이모가 드디어 아기를 낳았다. 니가 원한대로 또록 또록한 눈을 가진 남자아이다.  8월 16일 오후 2시에 낳았다. 별로 이모 고생안하고  순산했다. 지금은 우리집앞에 있는 사랑기픈 조리원에 있다.  어제 가 보았더니 고개를 이리 저리 돌리면서 누군가를 찾는 눈치? 혹시 우리 충명이형을 찾는것은 아닌가? 하고 많이 웃었다. 충명아 많이 보고싶지?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 잘 하고 오면 아마도 네 사촌동생이 웃으며 맞이할거야. 기대해라.
  충명아! 로마의 날씨는 어떠니? 여기 부산은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불고 있단다.  바람에 놀란 열대야는 도망을 갔는지 어제밤은 좀 시원했다. 추우면 옷 잘 챙겨입고 다녀라. 빈혈약도 잘 먹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일에 임하길 바란다. 안녕!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6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44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9
4329 일반 덕기, 만기, 승하, 동하에게 file 덕기, 만기, 승하, 동 2003.08.07 193
4328 일반 한빛이 한울이에게 김한빛,김한울 2003.08.07 202
4327 일반 규언이 사랑 배규언 2003.08.07 190
4326 일반 윤석아~힘내!! 옥윤석 2003.08.07 242
4325 일반 항상 웃으면서 걸어라 이승희 2003.08.07 171
4324 일반 윤수야 보고싶다 김윤수 2003.08.07 254
4323 일반 양동열!!누나야!! 양동열 2003.08.07 369
4322 일반 사나이로 태어나서 박태준 2003.08.07 402
4321 일반 힘내라 힘!!! 김태준 2003.08.07 301
4320 일반 누나 힘내서 인석이가 보낸 멜봐+ㅇ+ 최가람 2003.08.07 393
4319 일반 희망을 전염시키면서 나아가라 최송 2003.08.07 229
4318 일반 길을 걷다가 옥윤석 2003.08.07 217
4317 일반 웃음을 나누며 걷자. 이동준/이창준 2003.08.07 169
4316 일반 힘찬격려의 글(?) 최찬 2003.08.07 1421
4315 일반 현희야! 잘하고 있지^^*..! 채현희 2003.08.07 234
4314 일반 윤 현오 2003.08.07 277
4313 일반 상우형,화이팅 김상우 2003.08.07 181
4312 일반 ㅡ_ㅡ!! 강천하 2003.08.07 205
4311 일반 상우형,화이팅,화이팅 김상우 2003.08.07 214
4310 일반 자랑스런 아들 태선이에게 권태선 2003.08.07 259
Board Pagination Prev 1 ... 1911 1912 1913 1914 1915 1916 1917 1918 1919 1920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