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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관아! 보고싶다~ 그리고 부럽당!

by 서충관 posted Aug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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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관아!  우리 잘생긴 조카. 

요즘 이모는 사무실에 가자마자 오늘은 사진올린거 없나하고 
매일 체크한단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우리 조카처럼 잘 생긴 애들이 없넹 ^^
< 카리스마 있는 얼굴 + 잘 빠진(서양인 몸매) 몸매 = 서충관 >

오늘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전화왔다고 하더라.
너 목소리 들어서인지 너희 엄마 기분도, 목소리도 up 됐던데...
아들이 좋긴 좋나보다.
지금 이태리라며?   이태리 볼거 많지?  이모는 언제 이태리 가보나.... 부럽당~  
우리 충관이 지금 여행한지 8~9일째 되나?  어때?
많은거 보고 느끼고 있니?   세상은 넓고, 볼것도 많고, 다음은 할일이 많다.  여기서 할일이 많다에 훗날 너가 어느정도의 한 몫을 하는 충관이가 됐으면 좋겠다.
이모는 우리 충관이가 그런 사람이 될거라고 믿는다.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잖아 우리조카.       그치? 
남은 여행 알차게 많이 보고, 많이 느끼고, 공부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무엇보다 건강 챙기면서 여행하길.

그리고, 충관아!  이모는 한국에서 나름대로 우리의 계획을(너 유럽가기전에 아빠랑 엄마랑 이모랑 얘기하던거, 추석연휴때... )위해 열심히 자료도 찾고 준비하고 있단다.
그런데 자세한 계획은 너가 와서 서로 얘기하고 해야될것 같아.
우리 그 계획도 알차게 짜서 좋은 추억이 될수 있게 하자.
아이 신난다~  ^^   너두 신나지?    이모가 더 신났다 ㅋㅋㅋ

남은여행 잘 하고, 특히 이모가 못 가본 이태리나 프랑스 잘 보고 와서 너가 자세히 말해 줘.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