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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19 15:50

맘의일상(3)

조회 수 160 댓글 0
은샘아, 엄마가 소식오랜만에 전하는구나.
나름 엄마도 일상에 바빴단다..

근데, 한두번쯤은 전화통화 가능 할 줄알았는데 통~연락이
없어 더욱더 니네들이 그리워지는구나~ㅠㅠ
이제 사흘만있으면 얼굴 볼수 있어서 그날이 빨리왔으면해.

요사이 엄만 운동 열심히하고 있어, 그래서 그런지 살이 더
찌진 않은거 같은데...암튼 니가 보고 결정해주라..
식사조절두 잘하고 있거든..돌아오면 엄마랑 같이 은샘이두
본격적인 다이어트에 돌입해야지잉~

오늘은 아빠도 집에계서서 빈둥빈둥하구 있어.
좀있다 앞집에서 저녁식사같이 하자구 해서 술한잔 해야
될거 같기두 하구..
아참, 아빠가 엄마차에 디엠비두되는 네비게이션 설치해
주셨어.. 이제 차안에서두 니네들 티비 보면서 움직일수 있단다.

은샘아, 이제 얼마안남은 일정 더욱 알차게 보내구
돌아오자마자 개학이라서 걱정이긴한데, 몸도 넘피곤하지않게
관리 잘해두렴.
엄마가 보너스로 니방청소 깨끗이 해둘께.^^
사랑하는 내딸은샘~
마니 보구싶구,,, 크게 성장한모습으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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