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기다리던 전화를 받고 얼마나 기뻤는지...
한동안 화장실에도 폰을 들고 다녀야 했단다. 언제 전화할지 몰라 혹시라도 못받을까봐 가방은 몰라도 폰은 혹 못들을까봐 손에 꼭 쥐고 다녔단다. 넘 반가왔다. 거기다 모두들 잘 지내고 있다니 정말 감사하구나.
함께 한 모든 대원들이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란다.
또한 인솔하시 총대장님을 비롯한 대장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
너희들 목소리도 듣고 오늘은 행복한 하루였단다.
좋은 날씨가 너희들과 함께 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