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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이 드나봐......
정아가 전화해주던날 고모부 생일이다 하여
고모네 가족들하고 함께 식사 하는 중이었는데
사랑하는 정아에게 전화가 오거야...
전화를 받는 엄마 눈에는 눈물이 글썽글썽 거리고
언니는 엄마 운다고 놀려주고....
엄마 눈이 빨알게 되더니 눈물이 글썽글성한 엄마!
정아를 많이 사랑하고 있나봐.........

정아야 온가족들이 너의 목소릴 듣고
너무나 명랑하고 잼있어 하는것 같아 좋았다
온가족이 함께 하는 자라에서 너 전화를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빠도 많이 행복했단다........

정아야 아빠도 많이 보고 싶다........
어제밤 파리에 들어갔겠구나
이제 마지막 탐험지인 파리만 남겨 놓고 있구나
프랑스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에펠탑' 물론 그곳에도
들러보겠지....
샹송 가수로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에디프 삐야프"는 여자 가수가 있었는데
힘들고 어렵던 젊은 시절에 언젠가는 저 에펄탑에서
관중들을 모아놓고 꼭 노래를 불러야지 라는
꿈을 키워서 결국에는 에펠탑광장에 관중을 모아놓고
노래를 하면서 꿈을 키웠다는걸
아빠도 젊은날 책에서 읽은적이 있단다.........

우리 정아도.......
내일이면 끝날 탐험일정...
이젠 정아도 가질 한두개의 꿈을 품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적어도 한가지의 꿈이라도 품고
돌아와라..........건강하게........
낼이면 모레면
사랑하는 우리 정아 만나겠다.......
보고싶다........
사랑한다.......정아야...........
마무리 잘하고 동료들하고도 좋은 관계
우정 많이 나누고........

안녕.........
또 연락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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