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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아. 이제 볼 수 있니?

by 이지연 posted Aug 2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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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아. 지금은 마지막 코스인 파리구나,
아주 멋진 곳이지?
날씨는 어떻니? 여행 막바지라 많이 피곤하지?
잘 견뎌냈다.
아름다운 파리 ,그리고 항상 보고싶어하던 베르사이유궁전
정말 엄마도 보고싶구나.
잘 보고 와서 엄마에게 이야기 많이 많이 해줘,
지연아. 아빠도 널 많이 보고 싶어해서
아빠차를 타고 인천공항에 널 데리러 갈께.
공항에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