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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틀만 있으면

by 김세연 posted Aug 2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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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
아들 목소리를 들은날 엄만무슨 큰일이라도난것처럼
여기저기에 전화해서 자랑했단다
너무 반가웠고 잘있다는 소식에 안심이 됬어
 이번 여행이 세연이에게 아주 소중한
추억이 됬을거라고 엄만 확신해
이제 이틀만 있으면
아들을 볼수있단생각에 엄만 지금부터
웃음이 나온다  
끝까지 잘하고 우리가족모둔 너를 너무나 기다린다
오는날 까지 몸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