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민규...

아침이구나...
푸른 바다가 보이니....

어제 민규를 배웅하고 돌아오는 길이 얼마나 멀던지.... 
너를 멀리 보내는 마음이 편하지는 않구나.
그러나 씩씩하게 탑승구를 통과하는 너의 뒷모습을보고 아빠는 안심이된다.
앞으로 국토종단을 그런 씩씩한 모습으로 잘하리라 믿는다.

배안에서 잠은 잘 잦니....
배멀미는 하지 않았니... 걱정 안한다. 민규는 강하니까.
아침에 눈뜬 세상은 민규가 처음으로 보는 자연이고 세상일거다
아침에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았니
오늘 떠오른 태양은 바다를 밝히고 우리나라를 밝히고 나아가 세계를 밝게 해준단다.
우리아들 민규도 세상을 밝히는 위대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거다.
바다의 넓은 세상을 가슴에담아 너그러워지기를 바라고, 웅장하게 떠오른 태양처럼 진취적이고 위대한 이상을 가지길 아빠는 기대 해본다.

대구 할머니, 삼촌이 전화와서 민규를 격려하더라,
우리집 종손, 장손은 잘 할거라고....

사랑하는 아들
이제 시작이다, 마음을 크게 가지고 멀리보면서 시작하자.
무리하지말고, 겸손하게 행군에 임하자.
행군동안 많은 생각과 사색을 하자.
여행중 많은 생각과 사색은 민규를 위대하게 만들어 줄거다.

아빠가 어제 만난 총대장님은 큰 삼촌같이 든든하고 정혜대장님은 고모, 이모같이 따뜻하더라.
함께하는 여러 대장님들은 민규의 삼촌, 고모, 이모같이 잘 보살펴 줄거다.
대장님들 말씀 잘듣고, 힘든 대장님들 빡시게도와(?)드려라.....
(어떻게 도와드리느냐고? 말썽부리지 않고 말잘들으면 되지...ㅎㅎㅎ)

자. 제주도다.
시작이다. 유쾌, 상쾌, 신나게, 보람있게....

아들 민규 , 사랑한다.

                                      2007. 01.  04.    아침.
                                                민규를 뜨겁게 사랑하는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70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9
6069 일반 좋은추억만들고있을용용공주들... 용자매맘 2006.08.10 126
6068 일반 목소리를 듣고나서... 김영현 2006.08.09 126
6067 일반 누나 백다례 2006.08.08 126
6066 일반 멋진 추억 강희경 엄마 2006.08.08 126
6065 일반 굳세어라 송병수 2006.08.07 126
6064 일반 내 큰아들 상조 박상조(아버지) 2006.08.05 126
6063 일반 보고파 도... 정도훈 2006.08.03 126
6062 일반 안녕? 나 범진 김진훈 2006.08.02 126
6061 일반 철아 아자아자 민철맘 2006.08.02 126
6060 일반 하늘을날자 송병수 2006.08.02 126
6059 일반 벌써 일주일째.., 윤민호 (10대대) 2006.08.01 126
6058 일반 이쁜딸에게.. 이송현 2006.08.01 126
6057 일반 장광호형 에게............ 장광호 동생 승호 2006.08.01 126
6056 일반 우리아들 화이팅!! 7대대김지훈 2006.07.29 126
6055 일반 호연지기를 위해... 김호연 2006.07.29 126
6054 일반 사랑하는 호종아 이호종 2006.07.28 126
6053 일반 인호 보아라. 장인호 할머니 2006.07.28 126
6052 일반 재혁아 이재혁 아빠 2006.07.28 126
6051 일반 보고싶은 아들에게 이진희 2006.07.27 126
6050 일반 즐거운 추억만들기... 종세맘 2006.07.27 126
Board Pagination Prev 1 ... 1824 1825 1826 1827 1828 1829 1830 1831 1832 183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