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야! 배멀미는 안했는지 모르겠다.
밥은 많이 먹고 잠을 잘잤는지 잠자리때문에 걱정이더니 잠은 잘잤는지 .....
하지만 엄마는 널 믿는다.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넌 해낼수 있는 용기를 가진 아들이라는 것을...
오늘은 한라산 등반이라는데 많이 힘들거야. 밥도 주는대로 많이 먹고 오늘 등반을 끝내고 내려오는 순간" 난 정말 멋진 놈이야 "라고 너 자신에게 한마디 해주렴.
왜냐하면 넌 정말 멋진 일을 했으니까 그리고 아무나 할수있는일이 아니니까....
사랑하는 영주야!
이렇게 힘들었던 시간들이 널 더욱 멋있고 늠름한 사나이로 만들어 줄수있을거야.
영주야! 춥지 않게 옷 단단히 여미고 홧팅!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