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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세번째..헉

by 박지예 posted Jan 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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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물!!!

뽀해줘잉~~~
그대 입술만 그리워지는구려 ㅎㅎ

제주도에서의 첫날밤 잘 보내셨나요???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구려 추카...

지난해 폭설로 인해 오르지 못했던 한라산 드디어 자네는 동지들과 오르게 됐구려 다음에 울 가족 한번 더 도전해 보세나
자네가 한라산의 모든 것들을 가슴가득 담아 가져오시게.
부모님과 함께 하는 거랑 지금의 언니 동생들과 오르는 기분은 너무나 다를 것리리라
아끼지 말고 맘껏 즐기시길 바라오
엄니 몪까지 말이오

어제밤 긴 편지 두번이나 완성해서 등록을 하는데 "게시물 등록 할수 없음" 허걱
우리의 사랑을 시기하는지 그많은 메세지들을 꿀꺽 삼켜 버렸다네
성격 좋은 엄니의 인내심을 건드려서 약이 많이 올랐었다네
자네가 오면 손좀 봐 주시구려...ㅎㅎ

울물!!!
여러가지로 자네에겐 고마운게 많소이다
엄니의 별나다면 별난 교육을 군말없이 인정해주고 받아주며 참아 주는것 말이오
공부보다 인성이 요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든 부모들이 하루빨리 깨달았음 하는 아쉬움 뿐이라네
오늘은 여기까지...
올 하루도 소중한 몸 사랑하고 보살펴가며 함께 하시게나

We can do it!!!   알쥐~~~

                       성격좋은 그대만의 맘이
                       성격더좋은 물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