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딸들아 - 사랑하는 아들에게

사랑하는 아들에게
잘 도착했다니 안심이구나
처음 해외 체험이라 비행기도 지루하고 힘들어겠지만 모든게 새롭게 기대감이 앞서겠구나 지금 서울날씨는 눈도 오고 바람이 불어서 춥단다
너하고 동생도 없으니까 집안도 너무 조용하고 이상하다
지금은 꿈나라로 가 있겠지 대장님 설명 잘듣고 마음속으로 모든것을 간직해서 엄마한테 꼭 이야기해줘 그리고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고 새로운 형아들 누나들하고도 좋은 추억 만들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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