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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태가 넘 멋져 애인하고픈 고모가

by 임경태 posted Jan 0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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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사진밖에 보지 못했는데 넘 좋겠다.
고모도 한번 가보지 못한 유럽여행을 우리 경태는 가봐서. . .
유럽이라 부러운건 아니고 넓은 세상을 구경하고 배우고 느낀다는것이 넘 부럽다.
멋진 경태 잘 지내고 있지?
수민이도 우연이도 니 덕분에 유럽을 매일 지도에서 찾아보고 우리오빠 우리형아가 간 곳이라며 이야기한단다.
유럽은 확실히 알것 같다.   고마워
여긴 넘 추워졌다. 어젠 무서울정도로 눈보라도 많이 치고 바람도 넘 많아서 고모 외출했었는데 힘들었다.
경태야 넌 국토순례의 경험도 풍부해서 잘 지내고 오리라 믿는다.
너의 장점은 끈기와 지구력이잖니?
아빠와 엄마 그리고 예원이 그리고 우리식구 동네 여러집등 너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단다.
잘 지내고 와서 많은 이야기 해주길 바래.
그리고 이세상에서 너를 가장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아빠라는걸
명심하고 넓은곳에서 많은걸 보고 오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느낄수 있는것들이 있다는걸 알게 될꺼야.
진심이야! 요번 여행에선 그것 하나만 느끼고 와도 넌 성공한거야  경태야 니가 없으니까 진짜루 보고싶다. 사랑해 화 이 팅
공항에서 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