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단 한다는 소식 들었어.
집 떠나 하루이틀만 있어도 얼른 집에 가고싶을텐데
엄청 추운 날씨에 쉽지 않은 결심을 했다는 게 대견스럽네..
똘망똘망한 눈을 반짝거리던 갓난아기 영주가
국토종단에 도전할 만큼 컸다는 게 참 놀랍고 신기해.
부디 몸 건강히 종주 잘 하고
몸도 마음도 부쩍 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랄게..
그리고, 혼자가 아닌 함께 하는 도전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억에 남을 추억 많이 만들렴..
수정이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