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지우야! 

큰 배낭메고 씩씩하게 걷는 모습 보니 우리 지우가 벌써 저렇게 컸구나 하는 생각에 어찌나 대견하던지....


우리 지우 서울역 데려다주고 혼자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오던 길이 지우와 함께 갈 때보다 유난히 멀게 느껴졌단다.


당분간 애교쟁이 지우가 없는 우리집은 적막강산일 거 같애.


엄마는 지우가 너무 자랑스럽단다.

사실 요즘 아이들 인내하고 기다리는 거 보다 편한거만 찾고, 나약해진 모습을 많이 보이는데, 우리 지우는 남들 게임하고 늦잠 잘 동안 걷고 또 걸으면서 지우가 알지 못했던 지우의 무한한 잠재력과 저력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엄마가 말했지? 

다른 사람들은 “지우가 잘할 수 있을까?”하고 우려했지만, 엄마는 지우를 안다고...

누구보다 잘 극복하고 견딜 수 있을 거라는 걸....


물론 쉽진 않을거야.

수시로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고... 내가 왜 간다고 했을까?하는 후회도 들거야.

그러나, 그걸 극복하고 났을때 그 성취감과 자신감은 온전히 지우 것이란다.

한 겨울 국토종단 경험이 앞으로 지우의 삶에 큰 힘이 되고 원동력이 될 거야. 화이팅~~

 

그리고  힘들 때마다 지우를 위해 항상 기도하는 엄마와 언니... 그리고 사랑의표현은 서투르지만 지우를 무척사랑하는 아빠가  있다는 거 잊지말고...


지우야! 이제 시작인데 벌써 보고싶으니 어쩌냐. 흑흑..


사 랑 한 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357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5976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4967
22689 일반 사랑하는우리연지 진연지 2007.01.07 181
22688 일반 영주, 파이팅! 8대대 이영주 2007.01.07 152
22687 일반 멋진아들 귀염둥이아들 이호중이호재 2007.01.07 116
22686 일반 엄마가 집에 와서 맨먼저 하는일 이호중이호재 2007.01.07 198
22685 일반 아들 화이팅 최수용[아빠] 2007.01.08 153
22684 일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자 우재현 2007.01.08 233
22683 일반 [인도 여행] 건강하거라.. 임정욱 2007.01.08 200
22682 일반 일출은 보았느냐???? 민웅기 아빠 2007.01.08 120
» 일반 지우야! 잘 도착했니? 이지우 2007.01.08 321
22680 일반 사랑하는 아들 민규... 파도에 무척 힘들었... 황민규 아빠 2007.01.08 298
22679 일반 넘 즐거워 보이는구나? 임경태 2007.01.08 120
22678 일반 고마운 아들 이상환 2007.01.08 120
22677 일반 신동 신다 너희들의 용기 신념을 믿는다 신동신다 2007.01.08 242
22676 일반 많이 보구와 이상명 2007.01.08 244
22675 일반 아들아! 가길 잘했지? 정래윤 2007.01.08 228
22674 일반 장하다!! 대천인 이준희 2007.01.08 219
22673 일반 박승민 총대장님 안녕하십니까. secret 대원 아빠 2007.01.08 9
22672 일반 보고 싶은 용준아 조용준 2007.01.08 162
22671 일반 하~~루가 1년 같아 ㄱ- 1 민규 누나 2007.01.08 378
22670 일반 어서 오렴 이경윤 2007.01.08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993 994 995 996 997 998 999 1000 1001 100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