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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민규... 파도에 무척 힘들었지...

by 황민규 아빠 posted Jan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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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민규

지금쯤 부산에 도착해서 아침식사중이 겠구나.
밤세 파도에 배가 흔들려 무척 힘들고 고통스러웠을게다.
아빠도 예전에 배타고 제주도에서 부산으로 올때 배멀미로 무척 고생했단다.
하지만 부산에 도착하니 괜찬아 지더라...
심호흡을 크게하여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면 금세 괜찬아진다.

이제 부산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국토종단을 시작 하겠구나.
지금부터 힘든 여행이 시작된다.
마음을 새롭게 다지고, 용기를내자.
민규가 힘차게 하루하루를 행군하는 만큼 서울은 가까이 다가오고있다.
아빠를 만날 수 있는 거리가 가까와 지고 있다.
아빠도 마음으로 민규를 응원 할께.....
 
사랑하는 아들 민규
지금까지 아주 잘해주었다.
앞으로도 잘해주길 기대한다.
행군하는동안 자동차조심하고 안전에 신경쓰기 바란다.
밥도 많이 먹고...

사랑하는 아들 민규
아빠는 민규를 아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들로 훌륭하게 자라줄거고.
꿈을위해 열심히 노력하리라 믿는다.
아빠는 뒤에서 지켜줄께

오늘하루도 열심히 하자.

                                            2007.  01.  08.
                                            용기있는 아들을 두어서 자랑스러운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