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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용준아

by 조용준 posted Jan 0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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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피에서 너의 사진을 보고서..
얼마나 반갑던지..
큰 키 덕분에 ..굳이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금방 보이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구나...
잘 지내지??

동생 민준인..
얼마나 몸을 뒤 틀던지...
형이 있어도 특별히 해 준것도 없다며..
심심함의 원인이 너 때문이 아니라고 하지만.....
집이 썰렁하니 .....지 기분도 우울을 넘어 암울하단다...
집에 오면 많이 많이 민준이 사랑해주길..

아빠도 네가 많이 보고 싶다는 구나..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는거 알지???

웃는 얼굴로 만날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