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청주에는함박눈이 넘무많이내려 온세상을 하얀도화지를덮어놓은듯 하구나 경수 경아 ! 잘지내고 있겠지? 너희들이 떠나는날 비행기 안에서 잘다녀온다는 막지막 경아의 울먹이는 전화을받고 아빠는 괞히 너희들을 고생시키는것 같아 마음이착찹 하구나 이곳집에는 할머니는 여수 고모집에 가셧고 엄마는 부산외가에 가셨다. 집에 아빠혼자서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회사가고 죽노동하고있다 경수야 ? 꼭필요하다고 생각하면 돈아끼지말고 써라 물건을 고르며 사는것도 경제란거다 현지의 물가도 알아볼겸 가능한 유로화는 다 사용하고 와라 경아 잘돌봐주고
경아는 오빠하고항상 상의하고 오빠말 잘듣고 알았지 !
그리고 많은추억 담고와라 사진많이 찍고 -청주에서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