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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by 권준현 posted Jan 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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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현 !
밀라노라고 어제 전화 못받아 미안
아빠께 전화했다고
요즘 유난히 패션에 민감한 준현 밀라노는 패션의 거리라 들었는데 옷은 잘보고있는지?
많이 보고와라
많이 보고싶다.
엄마는 너 보고싶어서 저녁에 헬쓰한다.
어제밤 주몽보는데 같이보던 네가 없어서 허전하더라
같이있고 싶어도 많이 보고 배우라 보낸길이니 열심히 가슴에 담아오도록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