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희야!!!
네가 없는 두번째 밤을 보냈구나.. 지금은 아직 잠들어 있을 시간이네..오늘은 어디쯤 가고 있을까?
그동안의 여행경험들을 살려 비록 연약한 몸매일지라도 씩씩하고 건강하게 잘 다니길 바란다...
넓은 땅덩어리에 많은 사람과 다양한 언어와 많은 종교와 문화가 어우려져 오랜 역사를 이어 온 어쩌면 아주 낯설 수 있는 그곳을 맘껏 느끼고 오려므나..
그곳의 하늘과 공기. 사람들의 모습에 대해 우리 연희의 세심한 눈과 마음으로 으로 쓰고 있을 일지가 벌써 부터 궁금해지는구나...
하루 하루 건강하며 함께 하는 사람들 늘 배려하며 많은 것을 마음속에 담아 오길 바란다...
사랑을 보내며...엄마, 아빠...